부산 사하구 신평 소재에있는 재고조사업체 절대 비추천입니다.
혹여나 관심이 있어 지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절대 가지마시길 바래요.
편의점 재고조사일이라는게 힘들기도하고 시간이 늦어져서 점포에서 식사로 때우는것이 부지기수이기도하고 때로는 못먹을때도있고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인간관계인데 출근하면 인사 안받아주는건 기본이고 재고조사하면서 조금만 틀리거나 느리게하면 빨리하라고,똑바로하라고 온지가 얼마나되는데 이것밖에 못하냐고 짜증을 냅니다.
한마디로 텃새죠.
나름 한다고 열심히 한다고는 하나 처음에는 잘 가르쳐준다싶다가도 나중엔 대충대충 가르쳐주고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잘 못하면 막말도 서슴치않습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실수할수도있잖아요?
자기들은 평생 실수안하는것처럼 행동합니다.
하루이틀만 가르쳐줘서 완전 잘하면 신이게요?
하다하다 나중에는 직원들끼리 모여서 사람 왕따시키는거?
한순간입니다.
나는 가만있는데 왜 죄인처럼 있어야하나 이런생각까지 들더군요.
꼴에 위계질서는 얼마나 따지는지 나이어린것한테도 선배대접을 해줘야하고 기계가 들어있어 무거운 가방을 매일 제가들고 왔다갔다해 손목이 나가고 잘못하다 넘어져 발목을 다쳐 깁스까지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면접볼때는 얘기에 없었던 주말근무에 이제는 평점으로 일하는거평가하고 주말에 일 안한다고 월급에서 까고,심지어 발목깁스해서 2주가량 빠졌을때도 월급에서 까였습니다.
일하다가 중간에 커플이 된 사람도 있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사장 빽믿고 밑에서 일하다가 팀장되서 건방지게 굴더니 주변에서 모여서 사람을 한순간에 왕따를 시키고 쓰레기로 만들어버립니다.
저도 처음엔 오래할생각으로 갔는데 이제는 지치더군요.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는 하나 나름 열심히 한다고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루,이틀,일주일도 안되서 나간사람들이 수두룩입니다.
이제는 채용공고도 올리지 않는것같더군요.
저도 인간 이하 쓰레기취급 받는게 싫어서 5개월만에 일 그만뒀습니다.
참 기가막히고 어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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