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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18.08.02]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 “근무 내내 서서 일해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근무 내내 서서 일해요          



- 알바천국 알바생의 앉을권리설문조사 진행

- 알바생 10명 중 7 근무 시 대부분 서 있는다(41.3%)”, “항상 서 있는다(36.1%)” 답변

- 하루 종일 서서 근무발뒤꿈치 통증(27%)”, “다리부종(25.4%)”, “허리디스크(15.3%)”에 시달려

- 매장 내 아르바이트생의 휴식만을 위한 의자 비치돼 있는 곳은 3.7곳에 불과




[알바천국 이미지]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은 아르바이트 근무 시 대부분의 시간을 서서 근무하며, 이로 인한 발뒤꿈치 통증, 다리 부종 등의 질병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회원 1,414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의 앉을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77.4%가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41.3%)”, “항상 서 있는다(36.1%)”고 답했으며, “손님이 있을 때만 서서 일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4.9%에 불과했다.
또  “업무 특성상 대부분 앉아서 일한다(7%)”, “기타(0.7%)”등의 답변도 있었다.

근무 중 “거의 대부분 서 있는다”, “항상 서 있는다”고 답변한 응답자에게 서서 일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물었더니, “서서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돼서(42.4%)”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고용주가 앉지 못하게 해서(21.2%)”, “손님이 계속해 들어와서(19.3%)”, “업무특성 상 서 있는 것이 더 편해서(10.4%)”, “기타(6.7%)” 순으로 이어졌다.

또 이들 중 51.3%는 오래 서서 근무해 생긴 질병이 있었으며, 주로 “발뒤꿈치 통증(27%)”, “다리부종(25.4%)”, “허리디스크(15.3%)”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질병으로는 “하지정맥류(11.5%)”, “무릎관절염(9.1%)”, “기타(11.7%)” 등이 있었다.
매장 내 아르바이트생의 휴식만을 위한 의자가 비치 돼 있는 사업장은 10곳 중 3.7곳(37.3%)뿐이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관한규칙 제80조 (의자의 비치)에 따르면 사업주는 지속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가 작업 중 때때로 앉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해당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의자를 갖추어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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