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랑 시간대가 괜찮아서 문자 지원을 했더니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갔어요 몇 가지 질문 하면서 작년에는 뭐 했냐고 물어보길래 답을 했더니(제작년~작년에 개인사정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이리저리 발만 담궈놨구나ㅋㅋ 이러는거예요 거기서부터 뭐지? 싶었는데 일단 면접이니까 네ㅎㅎ.. 이러긴 했어요 근데 그 뒤부터 이게 면접인지 아님 사람 분석하려고 부른건지 모를정도로 (가족관계 얘기 뒤) 그래서 그런지 위축되어보인다, 자신감이 제일 중요한데 자신감을 키우려면 ~~~~~~~~(본인 살아온 얘기), 당당한 것도 좋은데 당당하려면 ~~~~~~~~(본인 살아온 얘기), 목소리가 어떻다(안 좋게 말했어요), 이러면서 자기 딴에는 도움 되는 소리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말이라도 돌려서 하지 그냥 극딜먹는 것 같더라고요; 본인 살아온 얘기, 본인 가족 얘기만 엄청 하느라 면접시간이 무려 40분이나 소요됐네요ㅋㅋ.... 혼자 근무하니까 붙으면 갈 것 같긴 한데 면접 마치고 나와서 이게 뭐지 싶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더라고요 휴 진짜 세넓또많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