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식제공,쉬는시간제공,시즌권무료,장비렌탈무료
이런거에혹해서 리조트나 외주업체나 비슷하겠지하고 아무데나 가려고 생각하는사람이있다면 생각을 바꾸시길 추천함
저는 리조트 외주업체 둘다 일해봤습니다

나올 때 자진사퇴서에 노동고용부에 신고하지않겠다고 각서쓰고 돈과 시즌권을 받아왔으니 각도기로 회사이름과 위치는 말하지않겠습니다
내가 일한 회사의 갑의 인성이 역대급 쓰레기였지만 이 회사만 유별나지는 않다고 생각함
외주업체의 특성상 개인사업주고 리조트같이 회사이미지보다 오직 자신이 왕이며, 장비나 리프트권도 리조트보다 반값이상 싸게 판매하기때문에 손님에게 배짱장사를 해도 돈이벌리는 입장이고 저절로 군대같은 조직이 만들어짐
사장입장에서는 어짜피 돈주면 일하는 자발적 노예가많으니 부조리에 적응못하면 자르면 그만임
한번도 지각안했고, 매장에 손해를 끼친적도, 농땡이를 부린적도 없으나 갑의 마음에 안들어서 계속 트집잡아서 띠껍게 갈구다가 잘린 경우

직원카톡방에 손님 뒷담화는 기본에, 대놓고 손님한테도 띠꺼우면 띠껍게말함
내가 온지 일주일도안되서 본인이 실수하고 환불문제때문에 손님과 싸우다가 몸싸움까지하고 경찰도 부름
손님과 하루걸러 싸우는 배짱장사를하는데도 여전히 손님은 너무많음
손님과싸우고 영업방해 민형사상 고소할꺼라고 바득바득 우기다가 cctv를 돌려보는데 먼저 민걸로 나오니까 그런건 제출하지말라고하고,돈없는놈은 스키타러오지말라고한건 ㄹㅇ 역겨웠음
가족경영이라 싸울때도 가족끼리 똘똘뭉쳐서 이성은 버리고 편들어서 목소리로 싸움
내가 잘릴때도 자기말만하다가 가족 경찰불러놓고 성량배틀하듯이 영업방해라하면서 악쓰는데 아비규환 지옥이였음
그래서 멘탈털려서 자진사퇴서쓰고 받을꺼만 받고 나옴
대한민국은 이런사람들이 왕으로 잘산다는것

여기서는 감정을 제외한 객관적인 사실만 적겠음

근무시간
내경우에는 8시간정도의 최저임금으로 8시부터 22시까지 쉬는시간이 없이 일했음(마무리까지하면 23시)
어떻게 조금의 휴게시간도없을까 하겠지만
근로계약서에는 (11~13 15~17 쉬는시간) 같이 8시간의 최저임금을 주기위해 8시간 근무로 맞춰서 작성하고 계약했으나
쉬는시간은 사장의 관여받을 필요없음을 적시했으니 명백한 계약위반이지만 아무직원도 그렇게 쉬지않음
손님이 있어도 없어도 짬이나더라도 계속 대기+잡일을 시키지만 휴게시간이라고 말함

장비 의류
리조트에서 렌탈일을 해본건 아니지만 옆에서 손님이 반납을 하면 눈을 털고 말린 후에 실내에 보관하는거까진 봤음
이 외주업체는 스키장 야외주차장에 장비를 넣는 봉고차를 세워두고 출납을 함
영하의 날씨에 눈도 안털고 넣은장비라 스트랩이 쉴새없이 고장남
내가 일하는동안 왁스칠하는 것도 단한번도 못봤음
싼건 역시 이유가있다고 생각함

숙식
이부분은 내가 대충살기때문에 굳이 불편함을 느끼지않았지만
시끄럽고 좁은 2층침대에 식사시간은 미지수임

강습
이건 정말 손님에게 미안할 정도
나는 아무런 테스트도없이 출근한 다음날 바로 강습을 보냈음
내가 스키 보드를 탈수있기에 망정이지 2시간에 15만원상당의 돈을 받는데 아무런 교육도없이 강습을보내고 강사에게 아무런 인센티브도없음

개인시간
리조트에 일할땐 5시 칼퇴근하고 매일 스키보드탔음
잔업하게되면 잔업수당 다 챙겨받았음
여기는 가끔 야간에 손님없으면 타러갈때도있지만 어짜피 반납이나 대여손님오면 또 일시작임

모든걸 비교해봐도 스키장 알바를 하려면 헬조선식 갑밑에서 일하는거보다 리조트가 좋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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