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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알바생한테 소리지르고 하는곳이잇어요?

[도룡동]  [서비스 > 안내데스크·매표]
poohtt5***
6 LEVEL
2024.04.18 02:52
조회 1,248 좋아요 0 차단 신고
최근 햇던 아르바이트 했엇던곳
한달 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직장상사의 소리지름 이엇어요.

작은 실수 한두번 햇다는 이유로
한달도 안된직원에게
막 소리지르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살다살다 그렇게 막 대하는곳은 처음봐가지고
화장실도 눈치보여서 못가게되고 무섭고
공포스럽더라구요
소리 마구 지르니까 ㅠㅠ 아 심장이너무
벌렁벌렁 거려서

첫번째실수는 출근하고 너무 몸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아파서
혹시 약국좀 다녀와도 되냐고물엇더니
된다 하더라구요 안된다했으면 안갔을거에요.
근데다녀왓더니 30-40분정도
지낫다구 하면서 막 소리지르고 화내서
정말 죄송하다햇죠 사정이야기하고 죄송하다고
계속 얘기햇는데 계속 화내고 거의15분을호통
그날 식사시간 30분 반납햇습니다.

두번째실수는 영수증 여러가지목록중
잘못찍엇는데 기계도 익숙치않앗고
아무도 영수증끊고 읽어보는방법을
알려주지않아서 몰랐는데
영수증 읽는법 안알려줫어도
제가 잘 주의깊게숙지하면 될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소리지르면서 막 화내고
너무민망할정도로
주변에서 다 쳐다 볼 정도로

세번째 또다시 상사가 소리지를 상황이왓는데
따지고보면 제탓도 아닌거같긴한데
타부서에서 말도없이 열쇠를 서랍열고
쪽지하나 안남겨두고 가져간걸 제가3시간후에
인지했는데 그날 또 사건이 벌어진거죠ㅠ
한달도 안되서 낯설어서 저는
몰랐는데 열쇠가 없어진걸 왜 모르냐고ㅠ
난리도 아니엇어요ㅠ

이미 너무 상사의 성향을 알고잇엇던 터라
단체톡에서 난리치시는데 ㅠ 죄송하다고
그만두어야겠다고 이야기 드렸고
그후 얼굴보고 만나서도 소리지르고 난리엿어요 ㅠ
막 지난 실수 중간에 아프다고 약국간다고 자리비운거랑 영수증 잘못끊은것까지 이야기끄내면서
소리를 지르면서 민망하게소리지르면서
고개숙이고20분동안 죄송하다고 고개숙이고잇엇더니 자기눈왜안쳐다보냐고
눈 똑바로 쳐다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수치심까지느끼고

ㅈㅓ는 너무 깜짝놀래 가지고
죄송하다고 부족한거같아 그만둔다고 햇네요ㅠ
모든책임지구 그만둔다햇더니
갑자기 이바닥 쫍은거 알죠? 라고 말하더라구요

와 요즘 세상에 저렇게 말을 하는사람
첨봐가지고ㅠㅠ

제가 왜 협박을 하시냐고
실수한건 잘못햇고 죄송한데
어떻게 그런말씀을 하시냐고햇더니
자기는 이곳을 거쳐간 사람들
그사람 어떻냐고 다른데에서 저나왓을때
이사람 어떻다 라고 말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혼날때 무슨 80년대때 초등학교에서
아주무서운 호랑이선생님이 학생 혼내킬때
그 느낌이더라구요
적응도 못햇는데 차근차근 알려주지두않고
소리지르고하니까 주눅이 들어서 더 뭘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게다가 지난실수 이야기들을
또꺼내고 또꺼내고 반복해서 혼내키더라구요
너 저번에 그랫자나 하면서
속상 하고 마음 상처가 어마무시하네요

여기그만두고 나서도 심장이 벌벌떨리고
얼굴고혈압 으로 터질거같아서
한의원 다니면서 약지어먹고 침맞으면서
얼굴화기 내려가게 하고있네요ㅠㅠ
돈 벌려다가 돈만더 쓰구잇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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